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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문화의 다양성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음식 문화와 조리 방법의 다양성, 인체에 이로운 요리 비법 등은 그 어느 것에 견줄 수 없는 크나큰 축복이라고 자부합니다. 우리 민족처럼, 산야에 흩어져 있는 갖가지 다양하고 하찮아 보이는 음식 재료들까지도 꼼꼼하고 알뜰하게 활용해 숨은 보석처럼 꾸려온 나라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음식 문화 가운데 술과 와인 문화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음주가무(飮酒歌舞)를 즐겼던 선조들 덕분에 우리 민족도 각 지역별로 다양한 민속주들이 발달해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다양한 술문화가 발달해 있지만, 알뜰하고 검소한 민족의 심성 덕분인지 술문화만큼은 다양하게 널리 정착되지는 못한 듯 합니다.

     내 손에 들어오는 80가지 와인의 맛, 들여다 보기

   그런 가운데 우리의 젊고 도전적인 세대에서부터 외국의 와인 문화가 먼저 깊고 널리 자리잡은 듯 보입니다. 그런 인식이나 소비 행태와 함께 와인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와인의 기초와 안내서'가 출간되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 책은 지난 2009년 12월, 연말에 Adish Ninsol님으로부터 생각하지도 못했던 택배 선물을 하나 고맙게 받았습니다.  

   놀라서 개봉해 보니, 바로 오늘의 이 책이었습니다. 필요할 때만 열어서 확인하고 비교해 보면서 유용하게 활용해 왔는데, 오늘은 이 책을 공개하고 필요한 분들에게도 추천하려고 합니다. 이런 작고 유용한 정보만을 모은 수첩 형식의 와인 책이 출간되어 반갑고, 각종 분위기에 어울리는 기초적인 와인 80종의 정보들을 수록, 소개하고 있어 가방에 넣어다니기 좋습니다.

   이 '와인 수첩'의 지은이 이정윤은, 술과 사람 그리고 술자리를 사랑하는 자타공인 애주가라고 합니다. 청주, 소주, 맥주, 막걸리, 폭탄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술을 두루 섭렵하며 나름의 풍류를 즐겨왔는데, 유독 와인에만큼은 별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던 그가 남성잡지 'GQ KOREA'에 입사 하게 됩니다.

   그 후 와인 론칭 행사장에서 와인의 온갖 맛과 향을 경험하며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됩니다. 이후 4년간 'GQ KOREA'의 음식 및 와인 담당 기자로 활동하며 소위 와인 전문가이자 행복한 와인 애호가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GQ.com의 웹 에디터로 자리를 옮겼으나, 'GQ KOREA'의 컨트리뷰팅 에디터로서 와인 관련 기사를 계속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와인 수첩'에 나오는 모든 와인은 위 자료의 예시처럼, 와인 병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먼저 맨 위에 와인에 대한 한글 이름과 영문 이름, 이름 바로 아래 쪽에 주관적인 견해로 추천하는 적절한 상황과 환경, 그리고 사진 바로 옆에 출생지, 제조사, 종류, 품종, 알코올 정도(%), 마리아주(궁합이 잘 맞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그 아래에 테이스팅 노트(Tasting Note)로 맛과 향을 설명하며, 맨 아래에는 와인의 특징이나 각 와인과 함께하면 좋을 이야기 등으로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각 장마다 와인과 관련한 유명인들의 와인 사랑에 관한 글귀도 소개하면서 와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제1장, "비즈니스 접대 성공률 100% 와인 15종

   첫째, "볼렝저 브뤼 스페셜 퀴베(Bollinger Brut Special Cuvee)"으로, 영국 사람이 편애하는

와인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병의 겉 모양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프랑스 상파뉴에 있는 볼렝저에서 매년 6만 상자를 생산합니다. 탕평채, 딸기, 성게알 초밥과 아무 해산물이나 잘 어울린다고 추천합니다.

   단 맛이 거의 없고 담백해서 남자들이 좋아하며, 영화 '007 시리즈'에 등장해 007샴페인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영국 왕실에서도 애용하기로 소문이 난 와인입니다. 가격은 15만원대로 신동와인에서 수입합니다.

   둘째, "돔 페리뇽(Dom Perignon)"으로 브랜드를 따지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마실 것을 권유하고 있는데, 이것도 역시 프랑스 상파뉴의 모엣&상동에서 생산하였고, 빵의 고소한 향과 상쾌한 과일 향을 함께 지니고 있어 빵과도 잘 어울리는 기포가 알찬 와인입니다. 병에 붙여진 상표와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도 재미있는 샴페인입니다.
                                           ▲ 볼렝저 브뤼 스페셜 퀴베

   17세기의 어느 날, 피에르 페리뇽 수도사가 미사에 쓸 와인을 고르기 위해 수도원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던 와인 저장고를 찾아 갑니다. 그 때 엄청난 '펑!' 소리와 함께 병 안의 탄산이 폭발하고 만 것입니다. 호기심에 이 와인을 마셔 본 결과 입 안이 별처럼 아름다운 맛으로 가득 차 수도사의 이름을 붙였으며, 이 사건을 기려 상표에 별 모양을 상징으로 삼은 것이 특징입니다.
       ▲ 돔 페리뇽
                                                                                 
   셋째, "폴 로저 퀴베 서 윈스턴 처칠(Pol Roger Champagne Cuvee Sir Winston Churchill)
"로,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마시면 좋을 와인으로 추천하며, 역시 프랑스 상파뉴의 폴 로저에서 생산합니다. 이것은 딸기, 레몬, 아몬드, 구운 빵 등 상쾌하고 고소한 향이 어우러져 코 끝을 스치며, 여리면서도 씩씩한 기포와 새콤한 맛이 마실수록 개운한 와인입니다.

   1953년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영국의 총리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윈스턴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영국, 1874-1965)이 1908년 우연히 이 폴 로저 샴페인을 맛 본 뒤, 평생 마실 폴 로저 샴페인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1965년 91세의 나이로 처칠이 사망하자, 10년 뒤에 폴 로저사에서 54만원대의 가장 좋은 이 빈티지 샴페인에 처칠의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와인입니다.

   넷째, "울프 블라스 이글호크 샤도네이(Wolf Vlass Eaglehawk Chardonnay)"로, 비즈니스상 처음 저녁 식사하는 자리에 어울리는 샴페인이며, 호주 남부의 울프 블라스에서 생산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멜론과 복숭아의 새콤달콤한 맛에 홍합, 굴전이나 치킨 샐러드, 해산물이나 토마토 소스에 어울리며, 2만원대의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아서 가벼운 대화에 좋습니다.
▲ 폴 로저 퀴베 서 윈스턴 처칠

   다섯째, "
울프 블라스 언우디드 샤도네이(Wolf Vlass White Label Unwooded Chardonnay)"로, 한국 음식이나 중국 음식과 함께하는 비즈니스 만남에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이며 호주 남부 울프 블라스에서 생산합니다. 보리 음료 '맥콜'과 같은 구수한 풍미가 좋으며, 풋사과의 풋풋한 과일향과 달콤한 꿀 향으로 마무리되는 와인이며, 해산물 볶음과 우동, 뻥튀기, 해물 파전에 곁들여 마시면 좋습니다.

   밝은 색채와 병 디자인이 조화롭고 매력적인 이 와인은 독일인 울프 블라스가 호주의 포도밭을 누비며 독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호주의 첫 와인입니다. 그 후에도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화이트 와인 종류들은 향신료를 다향하게 사용하는 아시아 음식에 맞춰 출시하여 2만원대의 와인들은 아시아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울프 블라스 언우디드 샤도네이

   여섯째, "라 샤블리지엔 비에이유 비뉴 레 베네러블(La Chablisienne Vieilles Vignes Les Venerable)"로, 비즈니스 파트너가 상당한 와인 애호가라면 함께 마시기에 좋으며, 프랑스 새블리의 라 새블리지엔에서 생산하였습니다. 청량한 느낌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까지 느껴져서 농어회나 복 수육과 같은 안주에 잘 어울립니다. 35년 이상된 포도나무의 포도만을 엄선해 만든 가치있는(레 베네러블) 5만원대의 와인입니다.
라 샤블리지엔 비에이유 비뉴 레 베네러블

   일곱째, "미셸 토리노 돈 다비드 리저브 타낫(Michel Torino Don David Reserve Tannat)"으로 이제 막 와인에 관심을 갖게 된 파트너와 함께 마시기에 좋으며, 아르헨티나 카파야테의 미셸 토리노에서 생산한 레드 와인입니다. 먹물처럼 진한 보랏빛에 탱탱한 질감과 가벼운 맛이 느껴지며 바닐라처럼 달콤한 향이 부드러운 와인으로 비프 스트라가노프와 고구마 안주와 잘 어울립니다. 세상에서 탄닌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타낫'이라는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 와인 애호가에게 혀의 경험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 미셸 토리노 돈 다비드 리저브 타낫

▲ 에스쿠도 로호

▲ 끌로 뒤 발 까베르네 소비뇽



   여덟째, "에스쿠도 로호(Escudo Rojo)"로, 어디서든 무난하게 주문할 수 있는 4만원대의 레드 와인이며, 칠레 마이포 밸리의 바롱 필립 드 로칠드에서 이탈리아 보르도(Bordeaux)의 양조 기술로 생산하였습니다. 칠레 와인 특유의 농후한 과일 향이 폴폴 풍겨서 고기 요리인 갈비찜이나 닭갈비, 양고기 안주와 마시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보르도의 포도 품종과 칠레의 토착 품종을 섞어 1999년에 선보였는데 로칠드 가문의 문장인 '에스쿠도 로호(붉은 방패)'로 상표를 장식하였습니다.

   아홉째, "끌로 뒤 발 까베르네 소비뇽(Clos Di Val Cabernet Sauvignon)"으로 신생 회사가 상대방에게 어필하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한 레드 와인이며, 미국 캘리포
니아 나파 밸리의 끌로 뒤 발에서 생산하여 짧은 시간에 훌륭한 와인을 만든 곳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 익은 과일의 향긋한 맛과 우아한 꽃 향기, 탄닌의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촉으로 독일식 송아지 커틀릿, 소시지와 같은 안주와 잘 어울립니다.


   열째, "스태그스 립 와인 셀라 아르테미스(Stag's Leap Wine Cellars Artemis)"로 상대방이 와인을 좋아하는 미국 사람일 때 추천할 만하며, 이것 역시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스택스 립에서 생산하였는데, '아르테미스'라는 사냥을 즐기는 그리스 신화의 여신 이름으로 더 유명합니다. 캐러멜처럼 달콤한 향과 꽃 향, 과일 향을 머금고 있어 향에 취해 마시게 되며,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와 갈비찜 안주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열 한째, "샤토 로장 가시(Chsteau Rauzan Cassies
Margaux)
"로, 짧은 시간에 상대방의 마음을 잡아야 할 때 좋은 레드 와인이며, 프랑스 보르도의 사토 로장 가시 제조사에서 생산하였습니다. 체리나 자두처럼 잘 읽은 과일 향이 두드러지며 담배 냄새도 살짝 나고 부드러운 탄닌 맛이 좋아서 등심구이나 갈비찜 안주와 궁합이 잘 맞는 와인입니다.  
                                 ▲ 스태그스 립 와인 셀라 아르테미스

   열 두째, "덕혼 골든아이 피노 누아(Duckhorn Goldeneye Ponot Noir)"로 부드러운 곡선이 우아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 중이라면 추천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덕혼 빈야드에서 생산한 품종으로, 19만원 가격의 레드 와인입니다.  

   약간 매콤한 향신료 향이 특징이며, 풍부한 버섯 향과 딸기 향, 섬세한 탄닌 향이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그래서 돼지 목살 스테이크나 명태 코다리 찜과 같은 안주와 궁합이 잘 맞으며, 오바마 대통령의 백악관 취임 오찬에서 사용된 이후로 '오바마 와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 샤토 로장 가시

▲ 덕혼 골든아이 피노 누아

▲ 피안 델레 비네

▲ 티냐넬로



   열 세째, "피안 델레 비네(Pian delle Vigne)"로 가문의 사업을 이어 온 이탈리아 파트너와 함께라면 어필할 수 있는 부들부들한 이탈리아의
레드 와인입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안티노리에서 생산하여 비단처럼 보드라운 촉감이 느껴지면서도 산지오베제 특유의 초콜릿 향의 긴 여운이 갖춰져 있어서 로스편채나 영계 백숙과 같은 안주와도 궁합이 잘 맞습니다.

   열 네째, "티냐넬로(Tignanello)"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 중인 파트너와 함께 하면 좋으며,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안티노리에서 생산한 20만원 가격의 특급 레드 와인입니다. 루비처럼 우아한 붉은 빛과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한 향에 참나무의 풍미까지 더해져서 비단결 같은 탄닌의 맛과 어우러질 스테이크 요리나 까망베르나 브리 치즈와 같은 안주에 제격입니다.

   열 다섯째, "알마비바(Almaviva)"로 기술 제휴에 난색을 표하는 파트너와 함께라면 좋으며, 칠레 마이포 밸리의 바냐 알마비바에서 생산한 32만원 가격의 레드 와인입니다. 묵직하고 끈적한 질감에 혀에 살짝 맴도는 민트 향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매운 맛이 있어서 소스 향이 진한 스테이크나 돼지고기 보쌈 안주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칠레에서 으뜸으로 인정하는 알마비바는 미국 와인 전문가 로버트 파커가 극찬한 유명세 덕분에 어디서나 구매가 수월합니다.
                                                                                                              ▲ 알마비바

제2장, "혼자 즐기기 그만인 마트 와인 15종"

   여기에서 소개하는 와인은 대형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와인들을 소개합니다. 와인 전문점이나 백화점에 비해 가격도 10-20% 싸게 살 수 있으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마트에는 부담 없는 것부터 특급 와인까지 갖춰져 있으며, 홈플러스의 경우 대중적인 와인이 대부분이어서 집들이 장보기에 좋고, 롯데마트의 와인 기획전과 킴스클럽마트의 신세계 지역 와인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첫째, "디킨 에스테이트 샤도네이(Deakin Estate Chardonnay)"로 몇 병 사다 두고 마시는 와인으로 병 모양도 단아하고 예쁘며 호주 빅토리아의 디킨 에스테이트에서 생산한 1만원대의 가격도 착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망고나 파인애플처럼 달콤한 향이 가득하며 열대 과일 모둠 샐러드 같은 과일 향이 어울어져 화이트 와인 특유의 바삭한 맛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 와인으로 태국식 쌀국수 볶음이나 대구 양념구이에도 잘 어울립니다. 냉장고에 두고 마시기에 좋은 와인이며, 175ml 용량의 작은 병에 담겨져 있어서 사이다와 같은 청량함으로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대부분 손으로 돌려 마개를 여는 스쿠루 캡이라 손이 절로 가는 친근한 와인입니다.
                                                         ▲ 디킨 에스테이트 샤도네이

   둘째, "나탈레 베르가 그레카니코 시칠리아(Natale Verga Grecanico Sicilia)"로, 1만원으로 안주까지 사야 할 때 제 격이며, 가격 대비 질이 우수하여 한 여름, 한 상자로 구입해 두고 마시기에 좋은 화이트 와인입니다. 병 모양의 디자인과 와인 색채의 어울림이 감상에도 좋을 만큼 돋보이며,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나탈레 베르가에서 생산한 5천원대의 저렴하고 유용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입 안에서 바삭바삭 부서지는 시원한 맛이 좋고, 달지도 묵직하
지도 않아 가볍게 마시기에 좋아서, 오징어채나 찐 옥수수, 해산물 수프와 같은 간단한 안주와도 궁합이 잘 맞습니다. 연 초록빛이 도는 노란색의 연한 과일 향이 제법이며, 중세 시대 대 그리스에서 들여온 와인과 가장 비슷한 맛을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셋째, "미구엘 토레스 산 메딘 소비뇽 블랑(Miguel Torres San Medin Sauvignon Vlanc)"으로, 나른한 토요일 오후에 마시는 화이트 와인으로 추천합니다. 칠레 꾸리코의 미구엘 토레스에서 생산하였으며, 1만원대의 가격으로 깔끔하고 담담한 맛과 연둣빛이 도는 과일과 꽃 향에 취할 수 있는 와인입니다. 새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탄닌의 바삭바삭한 맛에 생선 초밥이나 고소한 호두를 얹은 모둠 과일 샐러드와 어울리며, 여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이마트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습니다.


   넷째, "매드 피시 언우디드 샤도네이(Mad fish Unwooded Chardonnay)"로, 어떤 음식에도 무난히 곁들일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며, 호주 마가렛 리버의 매드 피시에서 생산한 2만원대의 와인입니다. 백합과 아카시아 꽃 내음과 달콤한 멜론 향, 그리고 싱싱한 과일 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라면이나 짭쪼롬한 치즈 등 어디에도 잘 맞으며, '평소 마시기에 좋은 대중적인 와인'을 지향해 만들어서 냉장고에 두고 어떤 음식에 곁들여도 좋습니다.

나탈레 베르가 그레카니코 시칠리아

   다섯째, "이노센트 바이스탠더 샤도네이(Innocent Bystander Chardonnay)
"로, 안주 없이 마시기 좋은 와인으로 추천하며 호주 빅토리아 야라 밸리의 자이언트 스텝에서 만든 2만원대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파인애플의 달콤한 향에 노란빛이 감돌고 망고, 무화과, 복숭아 향이 가득해 신맛, 단맛, 씁쓸한 맛의 균형이 잘 맞습니다. 그래서 안주 없이 마셔도 좋으며, 소스가 강하지 않은 피자나 버터를 살짝 발라 구운 바케트와도 잘 맞습니다. 


   여섯째, "산타 리타 리제르바 샤도네이(Santa Rita Reserva Chardonnay)
"로, 한국 가정식과 함께 두고 편하게 마시기에 좋을 가장 일반적인 와인으로 소개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연두색 첫 인상이 강렬하고, 칠레 카사블랑카 밸리의 산타 리타에서 생산한 화이트 와인이며, 샤도네이 특유의 풀내음과 열대 과일, 바닐라, 헤이즐넛 향이 조화롭습니다. 참나무 숙성으로 새콤한 맛 뒤에 잔잔한 나무 향이 오래 지속되어서 부추전이나 콩나물 무침과 같이 안주와 제격입니다. 


   일곱째, "라피트 사가 보르도 블랑(Lafite Saga Vordeaux Blanc)"으로, 비 오는 날, 기분 전환시켜 줄 와인으로 추천하며 프랑스 보르도의 도멘 바롱 드 로칠드에서 생산한 3만원대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중국 과일인 리치 향이 가볍게 나며 레몬처럼 상큼한 맛과 혀를 조이는 바삭바삭한 맛이 동시에 나서 비오는 날 꿉꿉한 기분을 달래기에 좋습니다. 그래서 미트볼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나 두부 과자와도 잘 어울립니다.

   여덟째, "빌라 엠 알레그로(Villa M Allegro)"로, 주말 오후, 느긋한 브런치와 즐기는 와인으로 추천하며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지아니 갈리아도에서 생산한 3만원대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 좋아 버섯 크림 수프나 크림 파스타, 크라제 버가, 프렌치 토스트와 궁합이 잘 맞으며, 알콜 도수(5%)가 무척 낮아 점심 식사에 즐기기 좋습니다.  

                                                                                                빌라 엠 알레그로

   아홉째, "무통 카데 화이트(Mouton Cadet White)
"로, 편의점, 슈퍼마켓,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며, 프랑스 보르도의 바롱 필립 드 로칠드에서 생산하였습니다. 자몽의 상큼한 맛과 잘 익은 오렌지, 신선한 레몬, 달콤한 바닐라 향, 그리고 고소한 빵 굽는 향이 더해진 와인으로 과일 탕수육이나 치즈를 얹은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우러지며, 보르도에서 가장 많이 수출되는 와인이기도 합니다. 


   열째, "패블리 샤블리(Faiveley Chablis)"로, 수산 시장에서 사온 해산물과 마시면 좋을 와인이며, 프랑스 부르고뉴의 배블리에서 생산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전문가들로부터 미네랄이 많이 느껴지고 맛이 맑고 청아하다는 평가를 듣는 와인으로, 석화, 조개구이, 옥돔구이, 생선회 안주와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열 한째, "생 콤 리틀 제임스(Saint Cosme Little James' Basket Press)"로, 라벨만 보고 편안하고 즐겁게 마시기 위해 고르는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프랑스 꼬드 뒤 론의 론 갱에서 새 와인 25%와 묵은 와인 75%를 섞어 생산하였으며, 갓 딴 포도로 만든 신선한 맛과 오래된 맛을 이중적으로 즐길 수 있고 은은한 과일 향으로 가볍게 마시기에 좋은 2만원 선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간장 소스를 발라 구운 주먹밥이나 카레 라이스와 잘 어울립니다.

폴 자볼레 애네 꼬뜨 뒤 론 빠할렐 45

   열 두째, "폴 자볼레 애네 꼬뜨 뒤 론 빠할렐 45(Paul Jaboulet Aine Cotes Du Ohone Parallele 45)"로, 차갑게 마시기 좋은 2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프랑스 남부 론의 폴 자볼레 애네에서 생산하였으며, 체리와 후추 냄새가 잘 살아 있어 여름에 차게 마시면 풍미를 더합니다. 그래서 쌈장을 곁들여 상추에 싼 등심구이나 족발, 삼겹살 안주와도 궁합이 잘 맞습니다.


   열 세째, "베린저 진판델(Beringer Zintandel)"로, 집에서 양념 치킨과 함께 즐기는 와인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베린저에서 생산한 2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탄닌의 맛이 강하면서도 과일 향이 풍성해서 양념치킨이나 떡갈비 안주와도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열 네째, "클라우디 베이 피노 누아(Cloudy Bay Pinot Noir)"로, 냉장고에 두고 집에서 한 잔씩 하는 레드 와인으로 추천합니다. 뉴질랜드 말보로의 클라우디 베이에서 생산한 5만원대의 와인이며, 잔에 따르는 순간 모듬 과일의 풍성한 과일 향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시고 나면 부드러운 탄닌과 참나무 냄새가 혀에 남아 체리, 딸기 타르트, 맛이 연한 치즈와 잘 맞습니다.

                                                                                                        ▲ 베린저 진판델

   열 다섯째, "토브렉 우드커터스 시라(Torbreck Woodcutters Shiraz)"로, 퇴근 후 푸짐한 식사와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추천하며, 호주 바로사 밸리의 토브렉에서 생산하였습니다. 잘 익은 딸기 향과 약한 신맛, 텁텁한 탄닌이 잘 버무러져 잔에 따라 두고 천천히 마시기에 좋으며, 민트를 곁들인 양갈비구이나 토마토 소스의 모차렐라 치즈 스틱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70년 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생산된 포도를 사용하며, 와인 전문가 로버트 파커에게 4년 연속 99점을 받으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제3장, "회식 분위기 살려 주는 와인 10종"

   이 장에서는 칭찬받는 회식 와인 고르는 까다로운 방법을 소개합니다. 회식비에 맞춘 2-3만원대의 와인과 다양한 취향의 직원들 입맛에 두루 맞출 신세계 와인이나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생산된 열대 과일 향이 폴폴 풍기는 레드 와인을, MT나 워크숍을 위한 팩 와인도 추천합니다.

   첫째, "카스텔로 디 몽블랑(Castillo de Monblance Cava Brut)"으로, 회식 분위기를 빨리 무르익게 하는 스파클링 와인이며, 스페인의 보데가스 꽁까뱅에서 생산하였습니다. 청사과와 레몬의 새콤달콤한 맛과 쌉싸레한 뒷 맛이 개운한 3만원대의 와인으로, 청량하게 마시기 좋아서 수박, 카나페, 떡볶이와 같은 안주와 잘 맞으며, 주말 오후 카페에 앉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둘째, "브라이다 브라퀘토 다퀴(Branida Brachetto d'Acquil)"로, 여직원들에게 인기를 얻을수 있는 와인으로 소개합니다.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루지아코모 볼로냐 브라이다에서 생산하였으며, 7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스파크링 와인입니다. 향긋한 딸기 향에 붉은 빛깔,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기포에 취하는 와인이며, 알콜 도수(5,5%)가 낮고 백설기나 카스테라, 딸기잼 토스트에 잘 어우러집니다.

   세째, "빌라 마리아 프라이빗 빈 소비뇽 블랑(Villa Maria Private Bin sauvignon Blanc)"으로, 회식으로 간 와인 바에서 대접받을 수 있는 와인으로 추천합니다. 뉴질랜드 말보로의 빌라 마리아에서 생산한 3만원대의 화이트 와인이며, 새콤하고 싱그러운 열대 과일 향이 좋으며, 자몽과 망고의 상큼, 달콤한 향이 잘 어우러져서 치킨이나 골뱅이 무침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넷째, "토레스 상그레 데 토로(Torres Sangre de Toro)"로, 어떤 회식 자리에서든 무난한 와인으로 추천하며, 스페인 카탈루나의 토레스에서 만든 2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매운 향과 은은한 과일 향이 풍기며, 탄닌이나 산도가 세지 않아 편하게 마실 수 있고, 족발,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와 잘 어우러집니다.

▲ 토레스 상그레 데 토로

   다섯째, "스탠리 시라 까베르네(Stanley Shiraz  abernet)
"로, MT 분위기 살려 주는 팩 와인이며, 호주의 하디에서 생산한 3만원대의 편리한 레드 와인입니다. 달콤한 바닐라 향과 매운 맛, 탄닌의 쌉싸레하게 섞여져서 치돌박이 구이나 소시지를 넣은 토마토나 크림 소스 스파게티에 궁합이 잘 맞습니다.  


   여섯째, "킬리카눈 더 래키 시라(Kilikanoon The Lackey Shiraz)"로, 늦은 야근 뒤, 동료들과 나누기 좋은 와인이며, 호주 남부 킬리카눈에서 생산한 3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이 호주의 시라는 탄닌이 부드러워 마시기 편하며, 풍부하고 깊은 맛과 향이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우설구이나 돼지 갈비찜 안주와도 잘 맞습니다.


   일곱째,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소비뇽(Montes Alpha Cabernet Sauvignon)
"으로, 라벨에 천사가 그려져 있어 승진한 동기에게 성공과 행운을 선물하는 와인으로 추천하며, 칠레 라펠의 비냐 몬테스에서 생산한 4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100년 이상 된 포도나무 열매거 섞여 진득한 과일 향과 바닐라, 민트, 담배 냄새까지 더해져 복합적인 풍미가 매력적이며, 고기 요리나 치즈 요리와 잘 맞습니다.


   여덟째, "루이 자도 보졸레 빌라주 프리뫼르(Louis Jadot Beaujolais-Villanes Primeur)"로, 와인 애호가들만 모인 회식 자리라면 추천할 만합니다. 프랑스 보졸레의 루이 자도에서 생산한 5만원대의 빛깔 고운 레드 와인으,로 신선한 과일 내음과 덟은 맛이 산뜻하여 딸기 타르트나 딸기쨈과 생크림을 곁들인 스콘과 함께 마시면 좋습니다.


   아홉째, "일 보로(Ill Borro)"로, 신규 사업을 다지는 자리에 어울리는 와인으로 추천합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일 보로에서 생산한 16만원대의 레드 와인으로, 이탈리아 토착 품종과 대중적인 포도 품종을 섞어서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뻣뻣하면서도 부드러운 탄닌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훈제 오리나 족발, 보쌈 안주와 잘 어우러집니다.
                                                                                ▲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소비뇽

   열째, "테누타 산 귀도 사시카이아(Tenuta San Guido Sassicaia)"로, 모든 일에 철두철미한 상사와 함께하는 와인으로 추천하며, 이탈리아 토스카니의 테누타 산 귀도에서 생산한 45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샤프란 같은 독특한 향신료 향과 보랏빛이 고혹적이며, 부드러운 탄닌과 풍부한 과일 향을 즐길 수 있어 어복 쟁반이나 립 아이 스테이크와 궁합이 잘 맞는 와인입니다.

제4장, "친구와의 우정 지수 높여 주는 와인 15종"

   와인 한 모금을 마시며 우리가 평소 꿈 꿔왔던 것들이 이루어질 것 같은 기분에 빠져볼 수 있는 와인들을 소개합니다. 또한 '코르크 차지' 형식으로 개인이 가져간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요령, 관련 와인 예절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첫째, "뵈브 클리코 옐로우 라벨(Veuve Clicquot Yellow Label)"로, 여자들이 많은 대학교 동창 모임이라면 좋을 와인으로 추천하며, 프랑스 상파뉴의 뵈브 클리코에서 생산한 8만원대의 스파쿨링 와인입니다. 건조하고 담백하며 섬세한 맛이 좋아 블루베리나 망고, 두부 과자와 잘 어우러지며, 1년에 7가지의 샴페인으로 80만 상자를 생산하는데, 이 엘로우 라벨이 여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둘째, "몽메상 그랑 리저브 샤도네이(Mommessin Grand Reserve Chardonnay)"로, 야외 피크닉 갈 때 챙겨 가면 좋은 와인이며, 프랑스

보졸레의 몽메상에서 생산한 5만원대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경쾌한 과일 향과 모둠 과일 샐러드 같은 와인으로 녹두 빈대떡이나 치즈 샐러드와 마시면 좋습니다. 병의 재질이 알루미늄이어서 이동이 편리하고 가벼우며, 일주일까지도 보관이 용이하고 차게 마시기 좋은 와인입니다.

   셋째, "뉴턴 언필터드 샤도네이(Newton Unfiltered Chardonnay)"로, 와인 고수인 친구와 함께 마시는 와인으로 추천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뉴턴 반야드에서 생산한 8만원대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고소한 바닐라 향과 버터 향이 부드러운 감촉을 선물하며, 영덕 대게찜이나 각종 해물구이와 마시면 좋은 와인입니다. 거르지 않아서 자연의 맛이 살아 있고, 색채도 진하며 맛도 걸죽하고 풍요롭습니다.

   넷째, "까시제로 델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Casillero del Diabblo Cabernet Sauvignon)"으로, 한여름 밤, 친구들과 귀신놀이 할 때 좋은 와인으로 추천합니다. 칠레의 콘차 이 토로에서 생산한 2만원대의 레드 와인으로, 후추의 매운 맛과 과일 향이 어우러지며 부드러운 탄닌이 동그랑땡과 치즈 타코나 나초와 같은 안주와 잘 맞는 와인입니다.
                                                                 ▲ 까시제로 델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

   다섯째, "트리오 까베르네 소비뇽(Trio Cabernet Sauvignon)"으로, 와인 취향이 서로 다른 친구와 함께하기 좋은 와인이며, 칠레 마이포 밸리의 콘차 이 토로에서 생산한 3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전형적으로 진한 레드 와인이지만 맛이 부드러워 양념 육회나 스모크드 치즈와 잘 맞습니다.


   여섯째, "뉴턴 레드 라벨 클라렛(Newton Red Label Claret)"으로, 시끌벅적한 초등 학교 동창 모임에 마시면 좋을 와인이며,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뉴턴 반야드에서 생산한 3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강한 듯하면서도 목넘김이 부드러우며 달콤한 체리 향과 후추의 잔향이 있어 버섯이 들어간 크림 소스 파스타와 잘 어우러집니다.


   일곱째, "알토 루지(Alto Rouge)"로, 모험을 즐기는 친구와 마시면 좋을 와인으로 추천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알토에서 생산한 4만원선의 레드 와인입니다. 초콜릿처럼 달콤한 향과 끈적이는 풍미가 좋으며,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운 탄닌의 맛이 고기와 같은 삼결살찜이나 군만두와 잘 맞는 와인입니다.

트리오 까베르네 소비뇽

   여덟째, "펜폴즈 쿠능가 힐 시라 까베르네(Penfolds Koonunga Hill Shiraz Cabernet)"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편하게 즐기기에 좋은 와인이며, 호주 바로사 밸리의 펜폴즈에서 생산한 4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그윽한 탄닌이 오래가서 오래 간직한 뒤 마셔도 특유의 농밀함이 좋으며, 소고기 궁중 떡볶이나 비프 화이타 안주와 잘 맞습니다.


   아홉째, "1865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Reserva Cabernet Sauvignon)
"으로, 와인 바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는 와인이며, 칠레 마이포 밸리의 산 페드로에서 생산한 5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잔에 따르고 30분이 자나야 달콤한 탄닌과 끈적함을 느낄 수 있고, 양념 통닭이나 돼지 가브리살구이와도 잘 맞는 와인이며, 프랑스의 양조 기술로 만든 칠레만의 매력에 저렴한 와인입니다.


   열째, "페폴리 키안티 클라시코(Peppoli Chianti Classico)"로 소주파 친구도 좋아할 만하며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안티노리에서 생산한 6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찾는 품종으로 새콤한 향이 강하다가 부드러워서 춘천 닭갈비나 항정살에 잘 맞습니다.


   열 한째, "장 피에르 무엑스 포메롤(Jean-Pierre Noueix Pomerol)"로, 와인을 막 배우기 시작한 친구와 마시기에 좋은 와인이며, 프랑스 보르도의 장 피에르 무엑스에서 생산한 6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딸기쨈처럼 농축된 진한 맛이 좋고 체리향과 참나무 향이 부드러우며 끝맛이 깔끔해서 프로슈토 햄과 블루 치즈 피자 안주에 잘 맞는 와인입니다.
                                          1865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열 두째, "람보르기니 또라미(Lamborghini Torami)"로, 스포츠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친구와 나누면 좋으며, 이탈리아 움브리아의 람보르기니에서 생산한 6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익숙한 체리 향과 허브 향을 느낄 수 있고, 새콤하고 쫄깃한 탄닌의 맛에 바비큐나 치즈와 잘 맞습니다.


   열 세째, "로버트 몬다비 까베르네 소비뇽(Robert Mondavi Cabernet Sauvignon)"으로, 대학 졸업 파티에 어울리며,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로버트 몬다비에서 생산한 7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바닐라 향이 달콤하면서도 진하며 특유의 민트 향도 스치는 와인으로, 곱창 전골이나 라자냐 안주와 잘 어우러집니다.


   열 네째, "엑셀 프리메로(Axel Primero)"는, 든든한 친구 같은 뉴욕 스테이크와 함께 마시면 좋으며, 칠레 라펠의 라 폴라야에서 생산한 9만원선의 레드 와인입니다. 칠레 와인답게 단맛이 강하고 매콤한 냄새와 묵직한 탄닌의 맛이 길어서 뉴욕식 스테이크나 땅콩 버터 쿠기와 잘 맞습니다.

 ▲ 람보르기니 또라미

   열 다섯째, "샤토 샤스 스플린(Chateau Chasse-Spleen)"으로, 실연당한 친구를 위로해 줄 때 좋으며, 프랑스 보르도의 샤토 샤스 스플린에서 만든 14만원의 레드 와인입니다. 상쾌한 민트 향과 무거운 탄닌의 맛에 오향장육이나 돼지고기 부추 잡채와 같은 요리와 잘 맞습니다.

제5장, "그녀 또는 그와 단둘이 즐기는 와인 10종"

   연인들이 와인을 챙길 때 유의 사항과 상식들을 소개합니다. 단 맛의 와인은 음식과는 상극임을 강조하며, 섬세한 연인에게는 뉴질랜드의 피노 누아 와인을 추천합니다. 또한 모험가가 되어 과감한 맛을 즐기라고 조언합니다.


   첫째, "자크송 뀌베 733(Jacquesson Cuvee 733)
"으로,
일편단심임을 알리는 와인이며 프랑스 상파뉴의 자크송에서 만든 17만원대의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남자들이 좋아할 맛과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맛, 고소한 향을 고루 갖추고 있어 찐 감자나 농어 초밥, 딸기 생크림과 궁합이 잘 맞는 와인입니다.

   둘째, "모란도 모스카토 다스티(Morando Moscato d'Asti)"로, 안주 없이도 둘이서만 즐기는 와인으로 추천하며, 이탈리아 피에몬케의 모란도에서 생산한 1만원대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부드럽게 퍼지는 기포가 감미롭고 알콜 도수(5.5%)가 낮아서 쥬스처럼 마시기에도 좋지만, 깐풍기나 떡뽂이, 브라우니와 잘 맞습니다.


   셋째, "돈나푸가타 앙겔리(Donnafugata Angheli)"로, ‘나만 바라봐’라고 말하고 싶을 때 함께 마시면 좋으며,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돈나푸가타에서 생산한 6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달콤한 과일 향과 쌉싸레한 맛이 있어 불고기나 양념 돼지갈비와도 잘 어우러집니다.
                                                                                                 ▲ 돈나푸가타 앙겔리

   넷째, "루이 막스 푸이 휘세(Louis Max Pouilly Fuisse)"로, 무조건 라벨이 예뻐야 하는 그녀를 위한 와인으로 병의 겉 색채도 아름답고, 프랑스 부르고뉴의 루이 막스에서 제조한 9만원대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묵직하고 진득한 맛과 새콤하고 녹진한 풀맛이 잘 어우러져서 옥돔구이나 부야베스 요리와 잘 맞습니다.


   다섯째, "엠 샤프티에 꼬뜨 뒤 론 바이오(M. Chapoulter Coles Du Rhone Bio)
"로, 유기농만 찾는 깐깐한 아내와 나누기에 좋으며, 프랑스 꼬드 뒤 론의 엠 샤프티에에서 제조한 3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과일 향과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샤브샤브나 선짓국 같은 음식에도 어우러지는 와인입니다.


   여섯째, "루피노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Ruffino Chianti Classico Riserva Ducale)"로, 처음 만난 그녀와 와인 바에서 즐기기 좋으며,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루피노에서 제조한 6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체리 향이 강하고 부드러우며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안전 지향형으로, 파채를 곁들인 돼지고기 편육이나 오향장육과도 잘 맞습니다.


   일곱째, "루첸테(Lucente)"는 프로포즈할 때 고르면 좋은 와인으로 추천하며,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르레스코발디에서 생산한 8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입에 달라붙는 감칠맛에 농후한 질감이 인상적이며, 등심구이나 후르츠 파운드 케이크와 마시면 좋습니다.


   여덟째, "로제 당주(Rose d'Anjou)"로, 레드 와인을 부담스러워하는 그녀와 함께하면 좋을 와인으로 추천하며, 프랑스 루아르의 도멘 데 뜨로띠에르에서 생산한 4만원대의 로제 와인입니다. 진분홍빛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새콤달콤한 산딸기와 시원한 민트 향이 어우러져 후식으로도 신선하고, 올리브 오일 소스 파스타나 생크림을 곁들인 딸기 타르트와도 잘 맞습니다.
▲ 로제 당주

   아홉째, "이니스킬린 스파클링 아이스 와인(Inniskillin Sparkling Ice Wine)"으로, 추운 겨울, 연인과 함께 담요 덮고 마시면 좋으며, 캐나다 나이아가라의 이니스킬린에서 생산한 17만원대의 스파클링 아이스 와인입니다. 바삭한 맛과 꿀떡처럼 쫄깃하고 끈적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청포도나 꿀에 절인 배와 함께 눈쌓인 날 마시기에 좋습니다.


   열째, "샤토 라 투르 블랑슈(Chateau La Tour Banche)"로, 크리스마스 디너 디저트로 마시기에 좋으며, 프랑스 소테른의 샤토 라 투르 플랑슈에서 생산한 20만원선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우아한 토종꿀과 같은 단맛이 좋아 디저트 와인으로 즐기기에 좋으며, 푸아그라나 배와 같은 과일과도 함께 마시기에 좋습니다.

제6장, "가족 지지도 훌쩍 오르는 와인 15종"

   와인 생산은 보통 가족이 대를 물려가며 경영하고 운영합니다. 가족과 함께 고민하고 찾아낸 비법을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장인 정신으로 만드는 술이 와인이기 때문에, 가족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다양한 맛의 와인들을 소개하고, 골라 마실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줍니다. 

   첫째, "율리우스피탈 입훼페 율리우스 에시터 베르그 리슬링 아우스레제(Juliusspital

iphoter Julius-Echter-Berg Riesting Auslese, Franken)"로, 누나 생일날, 디저트로 즐기기에 좋으며, 독일 알자스의 율리우스피탈에서 생산한 4만원대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꿀에 고급스러운 흑초를 탄 듯 향기롭고 우아한 향에 뒷맛이 깔끔해서 비빔밥이나 약식, 티라미슈와 함께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둘째, "트림바크 게뷔르츠트라미너(Trimbach Gewurztraminer)"로, 어머니와 마주 앉아 함께하기에 좋은 와인이며, 프랑스 알자스의 크림바크에서 생산한 7
만원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달콤한 과일과 꿀 향이 가득하고 쌉싸레한 끝맛이 있어 남자들도 좋아하며, 후추가 뿌려진 크림 파스타와 고추장 비빔밥에도 좋습니다. 


   셋째, "페랑 꼬뜨 뒤 론 루즈(Perrin Reserve Cotes Du Rhune Eouge)"로, ‘엄마표’ 카레에 곁들이면 좋을 와인인데, 프랑스 남부 론 지방의 페랑 에 피스에서 생산한 3만원의 레드 와인입니다. 고추의 매콤한 향과 체리 향이 두드러지는 탄닌의 진한 맛 덕분에 카레나 제육 볶음과도 잘 맞습니다. 
                                                     페랑 꼬뜨 뒤 론 루즈

   넷째, "프란시스 코폴라 다이아몬드 시리즈 블랙 라벨 클라렛(Francis Coppola Diamond Series Black Label Claret)"으로, 가족끼리의 단합이 필요할 때 좋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비콘 에스테이트에서 생산한 7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달콤한 향이 물씬 풍기며, 따라 놓은 뒤 30분이 지나면 빵구운 맛과 매운 맛이 나서 쇠갈비와 돼지 목살 바베큐에 함께 마시기에 좋은 와인입니다.
트림바크 게뷔르츠트라미너

   다섯째, "세게지오 올드 바인 진판델(Aeghesio Old Vine Zinfandel)"로 복분자주를 드시는 아버지와 마시기에 좋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의 세게지오에서 생산한 14만원의 레드 와인입니다. 후추와 딸기, 초콜릿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탄닌의 부드러운 끝맛이 매콤해서 소꼬리찜이나 돈가스와 함께 마시기에 좋습니다.

   여섯째, "피오 체사레 바롤로(Pio Cesare Barolo)
"로, 집안에 우환이 닥쳤을 때 마시기에 좋으며,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피오 체사레에서 생산한 13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흙내음이 나면서 달콤한 쨈 향이 향긋하며 부드러운 탄닌이 오래 남아서 쇠고기 카르파치오나 구운 버섯을 곁들인 스테이크 요리와도 잘 어우러집니다.


   일곱째, "쉐이퍼 까베르네 소비뇽(Shafer Cabernet Sauvignon)
"으로, 아버지와 스테이크를 썰면서 한 잔 기울이기에 좋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이의 나파 밸리에서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여 생산한 15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코를 자극하는 과일 향과 민트 향, 매력적인 탄닌이 어우러져 목넘김이 부드러우며, 뉴욕식 스테이크와 마시기에 좋습니다.  

   여덟째, "앙또냉 기용 샹볼 뮈지니 끌로 뒤 빌라주 모노폴(Antonin Guyon Chambelle-Musigny Clos Du Village Monopole)"로, 할아버지 생신날, 온 가족이 모여 즐기기에 좋으며, 프랑스 부르고뉴의 앙또냉 기용에서 생산한 20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성숙한 과일 맛은 덜하지만, 비단결처럼 부드러운 촉감에 버섯 샐러드나 블루 치즈와 마시기에 좋습니다.


   아홉째, "샤토 브랑 깡뜨냑(Chateau Branne-Cantenac)
"으로, 내 아이의 빈티지 와인으로 좋으며, 프랑스 보르도의 샤토 브랑 깡뜨냑에서 생산한 22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우아한 과일 맛에 바닐라 향이 부드러워서 레드 와인 소스의 스테이크와 함께 마시면 좋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해에 사두었다가 20살이 되는 해에 마시면 좋을 금색 라벨의 와인입니다.

세게지오 올드 바인 진판델

   열째, "샤토 지스쿠르 마고(Chateau Giscours)"로, 내 생일날, 가족에게 대접하면 좋으며, 프랑스 보르도의 샤토 지스쿠르에서 생산한 22만원의 레드 와인입니다. 잘 익은 과일 향과 참나무 향, 보송보송한 탄닌의 맛이 쫄깃한 고기와 함께 마시면 대비를 이루어 맛을 더하며, 우설 구이나 쇠고기 튀김에도 좋습니다.


   열 한째, "샤토 칼롱 세귀(Chateau Calon-Segur)"로, 부모님의 결혼 기념일에 챙겨 드리면 좋으며, 프랑스 보르도의 샤토 칼롱 세귀에서 생산한 25만원선의 레드 와인입니다. 잘 익은 과일처럼 특유의 질감과 탄닌의 부드러운 맛이 기분을 좋게하여 편육이나 수육, 독일식 소세지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열 두째, "레 포르 드 라투르(Les Forts De Latour)
"로, 와인을 처음 가르쳐 준 삼촌과 함께 마시기에 좋으며, 프랑스 보르도의 샤토 라투르에서 생산한 30만원선의 레드 와인입니다. 산딸기 계열의 쨈과 같은 단 맛과 철분의 느낌이 더해져서 부드러운 여운이 훌륭하며, 쇠갈비와 차돌박이구이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열 셋째, "샤토 오 브리옹(Chateau Haut-Brion)"으로, 지금 사두었다 20년 뒤 가족 모임에서 마시면 좋은 와인이며, 프랑스 보르도의 샤토 오 브리옹에서 생산한 60-200만원대의 고급 와인입니다. 송로 버섯 향과 과일 향이 은은하며, 두부처럼 부드러운 촉감에 뻑뻑한 탄닌의 질감이 살아 있어 너비아니구이와 블루 치지와 함께 마시며 좋습니다.


   열 네째, "샤토 무통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로, 어머니, 아버지의 환갑 가족 모임 때 마시기에 좋으며, 프랑스 보르도의 샤토 무통 로칠드에서 생산한 90-200백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은은한 허브와 땅콩, 담배, 후추 향, 부드러운 탄닌의 맛이 조화로워서 담백한 크래커나 연한 소스의 고기 요리와 잘 맞습니다.
                                                                                                        바바 로제타

   열 다섯째, "바바 로제타(Bava Rosetta)"로, 아버지에게 자신의 의견을 고찰시키고 싶을 때 마시기 좋으며,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바바에서 생산한 5만원대의 레드 와인입니다. 얼음을 넣어 마시면 은은한 장미 향과 상큼한 레몬 향을 즐길 수 있으며, 꿀을 곁들인 고르곤졸라 피자나 쭈꾸미 불고기와 마시면 더 좋습니다.



     와인 초보자들을 위한 간략한 안내서이자, 소개서

   이처럼 각각의 분위기와 술자리에 맞는 와인을 소개하고, 어울리는 음식과 맛있게 먹은 비법을 추천하고 있는 '80가지 와인에 관한 작은 책'에 대한 정리를 모두 마칩니다. 그 '내 손에 들어오는 80가지 와인 수첩"에 대해 느낀 소감과 생각을 아래와 같이 5가지로 총정리합니다.

   첫째, 이 책은 지은이 이정윤이 홀로 즐기기에서부터 연인이나 가족 모임과 회식 자리, 비즈니스 미팅 등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80가지의 적절한 와인들을 간략하게 추천한 '와인 안내서'입니다. 그러므로 와인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한 와인 초보자들을 위한 안내서로 강력, 추천합니다.

   둘째,
또한 109쪽의 작은 크기의 소책자여서 여자라도 가방에 소지하고 다니며 적절히 활용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와인에 대해 관심과 사랑이 있고, 한번 총정리를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회 초년생이나 직장인, 특히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와인 소개서'로 추천합니다.

   셋째, 책의 겉 모습은 반양장 표지이며, 길이도 109이고, 크기는 185×130mm로 가장 작은 형태의 책입니다. 그래서 내용과 분량도 그리 길지 않지만 평소 많이 알 수 없었던 낯설고도 복잡 다양한 와인에 대한 주제이며, 일반 독자들다소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되었으므로,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는 책입니다.

   넷째,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며 오타는 발견되지 않았고, 어법이나 어순, 띄어 쓰기가 잘못된 부분도 다행히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해 2009년 11월 10일에 초판 1쇄로 발행된 신간입니다. 도서출판, '우듬지'의 의 이런 출간 준비와 수정, 편집, 관리 대체로 완벽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섯째, 다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대체로 쉽고 간략하게 정리된 기초 안내서라고 할 수 있는데, 와인에 대한 초보적인 설명과 친절한 기초 상식, 그 외 자세한 정보가 요구되며, 관련 내용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유명한 생산 지역별 특징이나 전통적인 가문과 생산 업체, 포도 품종, 전문 용어들, 마실 때 필요한 관련 소품들, 그리고 빈티지 챠트와 같은 기초적인 관련 정보들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 개인적으로는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상으로 '내 손에 들어오는 80가지 와인 수첩'에 대한 독서 후기를 갈무리합니다. 소지하기에도 편리해서 간편하게 애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해군 천안함의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정부와 군 당국의 일관성 없는 답답한 대응에 속이 터질 지경입니다. 사고 원인에 대한 규명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지, 진심으로 실종자들의 구명에 관심이 있어 수색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40여 명이나 되는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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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하(初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