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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 없이 겨울이 물러나고, 이 한반도에도 활기찬 봄 기운이 밀려 오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몸도 돌아보고, 건강을 생각한 운동에도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인데, 지난 3월 초에 디앤샵에서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엑스 바이크 Ⅱ' 체험단을 모집하였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하고 잠시 잊고 있었는데, 체험 기회가 주어졌다는 반가운 연락을 받았습니다. 집 주변에서는 야외 운동도 여의치 않아서 실내 운동 기구들을 알아 보고 있던 중이었기에 반갑고, 무척 신나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젠 핑계대지 못하고, 올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내 운동기구의 필수품, '엑스 바이크 Ⅱ'

   발표가 있고 바로 배송을 받았습니다. 사실 예상보다 너무 큰 상자가 배달되어 다소 놀랐습니다. 조립이 완성된 상태로 배달될까, 어떻게 배달될까, 혼자 은근히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길고 커다란 상자에 조립되기 이전의 상태 그대로 다 담겨져 배달이 되었습니다.


   첫째,
워낙 본품의 크기가 큰 상품인지라, 배달된 조립 부품 상자 역시 무척 컸습니다. 꼭 보통의 사과 상자 3개를 가로로 붙여 놓은 듯한 크기입니다. 이렇게 큰 상자를 택배로 받아본 일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무척 당황스러웠는데, 겉 상자를 열어 조립해야 할 부품들을 모두 다 꺼내 놓고 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제품은 크게 X자 모양의 몸체와 함께 안전손잡이이동바퀴, 운동 상황과 결과를 보여주는 화면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가 함께 들어 있는데, 쉽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겁이 덜컥 나기도 하였습니다. 예상보다 그리 어렵지는 않았으며, X자로 되어 있는 기본 몸틀 부분에 안전손잡이와 의자 부분을 장착하게 되면, 자전거가 만들어 지는 형식이었습니다.

   둘째,
각 부품들은 긴 상자 안에 각 스치로폼에 싸여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예상보다 그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놀랐던 것은 사실이지만, 꺼내놓고 사용설명서에 따라 조립하고 나니 조립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설명서 안에는 스패너와 운동시간 등을 점검할 때 화면을 보여주는 건전지, ㄱ자 모양의 못 같은 꼬챙이까지 들어 있었고, 제품 보증서와 함께 사용 설명서와 '엑스바이크 Ⅱ 퀵 가이드'라는 간편 조립 설명서 1장이 추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과정은 디얀샵 홈페이지의 조립 과정을 참조하길 바랍니다.



   1) 가장 먼저 몸체의 중심인 본체와 발 받침대를 연결합니다. 2) 페달과 발 등을 잡아 주는 페달 벨트를 연결합니다. 3) 안장과 안장 기둥을 조립하여 본체에 연결합니다. 4)  등받이를 안장과 본체에 연결합니다. 5) 좌식 손잡이를 본체에 연결합니다. 6) 모니터가 달린 손잡이를 본체에 연결합니다.

   위 자료와 같이 소속 부품들이 무척 많습니다. 이렇듯 과정은 그리 복잡하지 않으나, 처음 해 보는 조립이라 조금 망설여지기도 하고, 부산스럽기도 하나, 반면 모두 완성해 놓고 보면 뿌듯하고 재미도 있습니다. 직접 조립해 보는 즐거움을 누려 보시길 바랍니다.

   셋째,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짬이 날 때, 틈틈이 시간 활용하여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거실 한 편, TV를 볼 수 있는 곳에 놓아두고 시청하면서도 운동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서도 동시에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운동기구여서 무엇보다 좋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넷째, 다음으로 마음에 든 장점은, 야외에서 자전거(싸이클)를 탈 때와 같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리와 무릎, 엉덩이의 근육을 보강하고, 특히 뱃살을 잡아주는 효과가 탁월하여 마음에 들었습니다. 불과 한 1주일 밖에 안 되었고 하루에 30분 정도 밖에는 큰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나름대로는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다섯째,
예상보다 큰 화면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경쓰지 않고 운동하다가 이 화면을 통하여 운동해온 시간과 운동 속도, 소모 칼로리, 강도 등 관련 정보들을 수월하게 점검할 수 있어서 무척 편리했습니다. 물론 작동은 작은 건전지로 진행됩니다.

   여섯째,
또한 운동을 하다 보니, 손잡이 방식도 편리했습니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안전 손잡이가 2가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즉 옆으로 잡거나 위로 좌식, 또는 정식으로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자세와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곱째,
이용하면서 무엇보다 편리했던 점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편리한 안장이었습니다. 그리 넓지도 좁지도 않아 딱 좋았고, 등받이도 접이식이어서 탈 때는 잘 받쳐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더구나 각 개인의 다리 길이와 편리에 따라 안장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는데, 7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했습니다. 각자 힘의 강도와 다리 길이에 따라 편리하게 조절해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덟째,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점은 국내외의 안전 기준을 모두 통과, 인증 받은 안전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실내에 운동기구 하나 들여놓고 싶은 계획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홉째,
세세한 기구 정보인데, 안장 아래에 다용도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리모콘이나 휴대전화 등을 보관했다가 급할 때,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생각보다 편리했습니다.

   열 째,
발로 굴러 전진해 가는 자전거 형태의 운동기구이다 보니, 구름 발판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제 자전거처럼 굴러가는 기구가 아니고 구르는 운동 효과만을 얻는 형태의 실내 운동기구여서, 발로 구르는 이 발판 페달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왼쪽의 옆 자료에서 보는 것과 같이, 발등을 감싸는 끈이 따로 구성되어 있고, 발 바닥이 닿는 부분도 얼룩과 요철로 미끄러지지 않게 설계되어 있어 실제로 무척 편리했습니다.


   열 한째,
2010년 신상품으로 이 'X 바이크 2' 이 제품은 현재 디앤샵에서 쿠폰가 159,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용해 본 저도 만족하고 추천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이모저모 따져 보시고, 올 여름 건강과 틈 시간을 활용한 운동을 위해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위 '접이식 싸이클 엑스 바이크 Ⅱ'의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한 기간은 1주일 정도이고, 아직은 제대로 된 다양한 체험은 못한 것 같습니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사용하면서 또다른 장점이나 단점, 결함, 개선점들이 발견되면, 이웃지기님들과도 나누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즈음 건강이 많이 좋지 않은 상태이고, 일이 있어서 조금 바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 관리도 조금 소홀해졌고, 일일이 댓글에 대한 답글도 못 챙기고 있으며, 물론 답방도 소홀하고 있음을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환절기에 특히 더 건강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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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하(初夏)




   한국 고유의 주식을 아주 어려서부터 식구들과 함께 전형적인 밥상으로 매일매일 자연스럽게 즐겨왔습니다. 그런 습관 때문에 '한식', 특히 우리 고유의 밥상과 반찬들을 제 몸이 먼저 알고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 전형적인 우리 방식으로 담근 물김치나 나물 반찬들도 좋아하고, 각종 찌개와 함께 먹는 맛있는 밥 맛을 좋아합니다.

   아직은 직접 살림을 도맡아 해본 적은 없기 때문에 관심 있게 쌀을 구입하거나 그 쌀로 지은 밥을 일일이 비교해 보지는 않았지만, 좋은 쌀과 밥 맛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밥 맛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 되는 쌀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건강을 생각하는 다양한 잡곡밥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달 3월 중순에 디앤샵에서 연안습지, 순천만의 무농약 '흑두루미쌀(4kg)'에 대한 시식 체험단 모집이 있었습니다. 세계5대 연안습지로 꼽히는 순천만의 보전과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의 보호, 그리고 철새 보호기금 마련을 위해 순천시에서 무농약, 유기농 쌀 보급에 앞장 선 뜻깊은 행사입니다.  
 
     철학이 있는 무농약, 유기농 '흑두루미' 쌀을 선물 받고

   다른 체험단들에게는 발표가 있고, 바로 이 '흑두루미쌀'이 배송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1주일이 넘도록 배송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다 못해 디앤샵 운영측에 문의를 했고, 다소 늦게였지만 배송 상자 1개를 배송 받았습니다. 그 체험과 시식 소감을 소개하고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
일반 백미 4kg의 흑두루미쌀의 겉 포장 상자는, 옆 자료처럼, 손잡이가 있는 간단하고 편리하게 포장된 가방에 담겨 깔끔한 상태로 배달되었습니다. 들고 다니기
에도 편리하게 디자인된 상자였으며, 깔끔하게 들고 이동할 수 있어 보기에도 좋고, 받을 때에도 깨끗해 보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한 그 안에는 4kg 1상자가 왼쪽 자료처럼 포대 자루에 담겨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 속 포장 역시 왼쪽 위 자료와 같이 위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들고 이동하기에 편리하도록 고객을 배려한 디자인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둘째,
또한 오른쪽의 옆 자료와 같이, 겉 포장 상자 안에 쌀 1포대와 함께 당첨 축하글좋은 후기를 부탁하는 편지글이 살포시 얹어져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인연으로 이 쌀을 알기 전에는 선뜻 골라 구입하기가 결코 쉽지가 않은데, 이렇게 체험 기회가 먼저 주어져서 시식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대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연락을 받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한 쌀 모양은 어떨지, 밥 맛은 어떨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되었습니다. 이렇게 먼저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디앤샵 신상유람단 운영측과 스스로 대한민국 생태도시임을 자부하는 순천시의 순천만 흑두리영농단에도 오히려 고맙게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셋째,
이 속포장 상자의 앞 쪽, 맨 아래에는 "친환경농업육성법 제17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한 친환경농산물 표시사항"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물론 원산지는 국산으로 되어 있고, 품위는 으로 도정을 한 뒤 좋은 쌀만 따로 모아 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표시사항의 바로 아래에 도정일이 잉크로 찍혀 따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생산은 지난 가을의 2009년산이며, 도정일은 오목한 글체2010년 3월 30일로 찍혀 있습니다. 아마도 소비자들의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즉석 도정"을 해서 직접 배송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쌀도 단단해 보이며, 보기에도 곱고 좋았고 무엇보다도 밥 맛이 기대되었습니다. 현재 디앤샵 인터넷 매장에서 흑두루미쌀 4kg 1포대에 14,5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다른 쌀들에 비해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니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애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넷째, 무엇보다 이 쌀 포대를 받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철학이 있는 무농약 쌀"이라는 것입니다. 크게 4가지로 정리를 해보면, 1) 우선 친환경, 무농약, 유기농 재배로 '가족의 건강'을 생각했다는 점입니다. 2) 논에 '심어진 상태로 말린 다음'에 추수를 하여, 쌀의 맛을 더 높였습니다.

   3) 이렇게 늦게 추수함으로써 사람과 천연기념물 철새인 흑두루미가 안전한 먹거리를 함께 나누어 먹는 행복과 희망을 선물합니다. 4) 마지막으로, 이 흑두루미쌀의 판매액순천만 보전과 철새보호에 사용됩니다. 이 유기농쌀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운동에 동참하는 일이 되므로, 건강과 환경 모두를 생각하는 1석2조의 실천이 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이 흑두루미쌀은 일반 흰 멥쌀인데, 속 봉지를 뜯어 쌀 입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른쪽 옆 자료와 같이 자연건조한 쌀이어서인지, 쌀알의 크기도 대체로 거의 다 작은 편이며, 굵기도 야무지게 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모두가 눈부시고 투명하게 흰 편은 아니고 약간 누런 편이었습니다. 한 손에 덜어 보았을 때 안에 불투명한 희끗한 흰 쌀은 2-3개 정도, 또 쪼개졌거나 깨진 것처럼 보이는 작은 쌀알도 다소 보이므로, 모두가 다 고른 최상품의 좋은 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쌀 알의 입자는 고르게 투명하며, 거의가 다 단단하고 동글동글한 것이 건강해 보였습니다. 이 생 쌀알을 몇 개를 입에 넣고 먹어보니, 자연 건조된 상태여서인지 무척 단단하게 잘 익은 것이 고소하고 달짝지근하였습니다.



   여섯째, 또한 안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인증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쌀이라는 점입니다. 위 자료와 같이 순천시에서 판매하는 이 '흑두루미쌀'은 무농약, 친환경농산물이라는 인증서와 순천만에서 자라났다는 원산지 확인도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자부심을 갖고 믿고 안심하고 먹어도 좋을 것입니다.

   일곱째, 가장 중요한 것이 밥 맛이 아닐가 싶습니다. 자동 압력 밥솥으로 밥을 해놓고 보니, 다행히 오른쪽 옆 자료에 보는 것처럼 윤기도 있고, 찰져 보이고 구수한 냄새와 함께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분명 지난 해 2009년에 추수한 쌀을 보냈을 것인데,
즉석도정한 쌀이어서인지 역시, 밥 맛도 찰지고 쫄깃하며 달작지근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식구들의 반응도 마찬가지로 대체로 맛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역시 즉석 도정은 소비자들을 배려한 좋은 관리 방법으로 보입니다.

   특히 김치를 즐기는 저희 집에서는, 깍뚜기 김치와 백김치를 흰 밥 위에 올려 함께 먹는 밥 맛은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이 흰 밥은 역시 비벼 먹기에 더없이 좋았으며, 백김치와 곁들여 먹기에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여덟째,
다만 저희 집은, 평소에도 현미찹쌀을 섞은 다양한 잡곡밥을 즐겨 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검은 반콩과 불려놓은 완두콩, 현미 포함한 잡곡, 이 흑두루미쌀1:1:1의 비율로 섞어 씻었고, 그대로 1시간 정도 불려 놓았습니다.

   그런 다음 자동압력밥솥에 '발아 현미'에 놓고 밥을 지었는데, 오른쪽 옆 자료와 같이 찰지고 맛깔스러운 잡곡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지난 추수 때의 쌀이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물을 조금 더 잡아서 했더니, 대번에 조금 진 밥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즉석도정한 쌀이어서 따로 물을 더 잡을 필요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홉째, 이렇게 '흑두루미쌀'을 받아 체험하면서 느낀 '밥 맛있게 짓는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1) 우선 물에 불려 놓은 쌀의 밥 물은 많이 잡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즉석도정한 쌀이므로 햇쌀처럼 물을 적게 잡아야 질지 않고 적당하게 찰지며 윤기있는 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또한 위 일곱째에서 소개한 것처럼, 맛난 밥을 맛보려면 다양한 잡곡밥을 즐겨 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열째,
마지막으로 이 '흑두루미쌀'을 체험하며, 아쉬웠던 개선점들을 2가지 건의하려고 합니다. 1) 위 첫째 내용에서 소개했던 포장 상자의 디자인에 관한 것으로, 손잡이를 비롯한 이동의 편리함을 추구한 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포장을 뜯기 이전에 본래의 1포대를 들고 이동하기에는 편리하였으나, 이 포대 봉지를 열어 덜기 위한 장치는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쌀을 덜기 위해 뜯거나 칼로 포대 윗 쪽을 긋고, 봉지를 열어 덜어 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이것을 봉하거나 여며둘 장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를테면, 맨 위나 아래 쪽에 지퍼 장치를 만들어 쌀을 덜어 사용한 뒤에도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닫아 둘 장치를 미리 설계해 두었다면 더 편리하고 쌀 보관에도 더 유리했을 것 같습니다.

   2) 배송 당시에 바로 즉석도정을 해서 배송하는 점은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현재 흑두루미 찹쌀 현미가 인터넷 주문으로 1kg에 8,000원, 2kg에 13,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 쌀도 도정 정도에 따라 과피만 벗겨낸 현미, 5분도, 7분도, 9분도, 10분도 백미 등 원하는 대로 선택해서 살 수 있다면, 더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수한 어느 정도 판매도 정상 궤도에 오르고 안정화가 되면,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 맛과 욕구에도 귀기울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순천만의 생태 용지도 그리 넓은 것만은 아니어서 많은 양이 무한정으로 생산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 흑두루미쌀을 맛보고 싶고 순천만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서두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밥이 보약'인 우리 민족과 저희 가족에게 특히 우리 모두의 건강과 환경에 더 좋은 쌀이기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이런 후기 나눔이 이웃지기님들과 단골 방문자들, 그리고 애독자들과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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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하(初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