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지난 달 9월 말에 체험단 모집이 있었습니다. '초하뮤지엄.넷chohamuseum.net'이라는 제 블로그 주제와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제 마음에 드는 좋은 신제품입니다. (주)새순기획에서 펴낸 이 '고흐 일력(달력)' 제품은 기발한 발상도 좋고, 아이디어도 훌륭한 상품입니다. 영혼을 울리는 그림들을 일상으로 불러들인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그림글(Pictures) 관련 게시판에는 7가지의 목록으로 분류, 정리하여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7개의 목록들 가운데,  'Gogh-Pictures(6)'라는 이름의 목록에서는, 고흐(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1853~1890)의 영혼이 살아 있는 그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많지는 않지만, 현재 총 6개의 글이 모아져 있습니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 감상할 수 있는 고흐의 일력

   1,000여 점도 훨씬 넘는 많은 유작을 남겼던 고흐의 작품들을 다 소개하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고흐에 대한 갈증을 채워 줄 기발한 제품을 만나게 되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좋아하지만, 고흐를 좋아하고 고흐의 작품들을 사랑하는 그림 애호가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도 이런 상품이 있는지 우연히 알게 되었고, 이 '체험닷컴'에서 진행하는 무료체험 행사를 알게 되어 선뜻 동참하였습니다. 물론 이 체험닷컴 행사는 첫 신청이자 첫 도전이었는데, 다행히도 체험대상자로 선정이 되어, 예상도하지 못했던 즐거운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지난 10월 4일(일)에 발표가 되었으며, 바로 다음 날 집으로 배송을 받았습니다. 열어 보니, 정육면체의 두꺼운 포장상자에 들어 있는 고흐의 일력이 빼꼼히 인사합니다.

   제일 작은 크기의 책상용 달력같은 크기의 제법 작고 두꺼운 일력이었습니다. '한쪽 귀를 붕대로 감은 자화상'이라는 제목의 고흐 얼굴 그림이 먼저 마중을 나와 인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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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장상자 안에는 마치 책 같은 또 하나의 작은 상자가 들어 있습니다. 고흐의 자화상이 그려져 있는 이 상자를 집어 들었습니다. 이 뚜껑을 열어보니, 두껍고 단단한 상자 속에 또 하나의 작지만 무척 두꺼운 실제의 '고흐 일력'이 들어 있었습니다. 참 가슴 두근거리는 첫 만남이었습니다.

   둘째, 이 작은 상자 뚜껑을 열면 320점의 그림이 빼곡히 모아져 있는 고흐의 두꺼운 그림 일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그림 한 점으로 소개되며, 나머지 모든 평일에는 하루에 1점씩 다 다른 그림들이 인쇄,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두께가 상당히 두껍고 무게도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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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이 고흐 그림이 들어 있는 달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달력을 지탱하는 검은 플라스틱 지지대가 뒤에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이 지지대 바로 뒷면에는 받침대가 또 따로 붙어 있어서, 옆 자료의 사진처럼 이것을 빼면 책상이나 장식장에 올려 세워놓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치 작은 미술관의 벽에 걸어 놓은 그림처럼, 이 고흐 달력도 걸어 놓고 감상하거나 장식용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데, 검은 플라스틱 지지대의 윗쪽 중앙으로 작은 구멍 하나가 작게 뚫려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다른 액자들과 조화롭게 벽면에 걸어 놓으면 실제 작은 액자와 같은 감상용 벽 그림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넷째, 이 고흐 그림 달력의 내용 구성을 살펴 봅니다. 첫 겉장을 넘기면 바로 다음 둘째 장에는, 간단하게 메모를 하거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특히 선물용으로 사용할 경우, '----께, .... -----드림'과 같이 감사의 내용이나 전달한 말들을 적을 수 있도록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연말, 연시의 단체 선물이나 기념품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입니다. 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지인이나 평소 고흐나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 뜻깊은 선물로 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초등학생이나 중, 고등학생들의 교육용 감상 그림으로 정서 함양를 위해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나만의 감상을 위해 투자해도 좋을 것입니다.

   다섯째, 그 다음 장을 넘기면 제품에 대한 활용법과 일상에서의 즐거움으로 사용할 것, 규격 등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모양은, 가로가 더 넓고 세로의 길이가 조금 짧은 형태로, 직사각형 모양의 책상용 작은 달력과 똑같은 형태입니다.


   규격은 168mm × 143mm ×39mm 로, 정면에 보이는 크기는 작지만, 이 크기보다는 총 640쪽으로 되어 있는 두께가 예상보다 상당히 두꺼운 모양입니다. 그래서 무게도 710g 으로 작은 크기에 비하면 상당히 무거운 편이며, 보통 두꺼운 양장 책의 무게 정도로 생각하면 비슷합니다.

   여섯째, 그 다음 장에는 '태양의 화가', 또는 '영혼의 화가'라고도 평가받는 고흐란 화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그림달력을 만든 스타일리쉬피플 대표 김동순이 소개합니다. 고흐의 약력에 대해서는 이 앞 글에서도 이미 여러번 살펴 보았으므로, 고흐의 작품 활동과 짧은 일생에 대해서는 그 글들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장에는 고흐의 작품들을 시대별로 나누어 그 특징들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가 잠깐씩 살았던 장소별로, 크게 다섯 시기로 구분합니다. 1) 네덜란드 시절(1881, 12-1886, 2, 27)과 2) 파리 시절(1886, 2, 28-1888, 2, 20), 3) 아를 시절(1888, 2, 21-1889, 5, 2), 4) 생 레미 시절(1889, 5, 3-1890, 5, 15), 그리고 5)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절(1890, 5, 16-1890, 7, 29) 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1) 네덜란드 시절(1881, 12-1886, 2, 27)은, 고흐가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여러 화가들을 만나 그림 기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미술관을 찾아 다니며 안목을 넓혔으며, 데생 훈련을 많이 했던 고흐 작품의 초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농부들과 탄광 지역의 일상과 고난, 들판의 풍경들이 주요 소재가 됩니다.

   2) 파리 시절(1886, 2, 28-1888, 2, 20)은, 고흐가 동생 테오(Theo van Gogh, 네덜란드, 1857-1891)의 도움으로 함께 2년간을 지냈던 비교적 행복한 시기입니다. 당시 파리에서 활동하고 유행하던 인상주의(impressionism)와 일본 판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결정적으로 그의 화풍에도 변화를 가져다 준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밝고 강렬하며 다채로운 색채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 시기에 감성을 담아낸 그의 자화상 35점이 완성되기도 합니다.

   3) 아를 시절
(Arles, 1888, 2, 21-1889, 5, 2)은, 파리를 떠나 아를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갈망하던 시기입니다. 여러 화가들과 인상파 집단을 구성하려고 노력하였으며, 고갱(Paul Gauguin, 프랑스, 1848-1903)이나 로트렉(Henri de Toulouse Lautrec, 프랑스, 1864-1901)과 같은 화가들에게 영향을 받습니다. 이 기간 동안 고흐 특유의 정열적이고 개성적이며 살아 생동하는 붓질의 화풍을 창조해 냅니다.

   4) 생 레미 시절(Saint Femy, 1889, 5, 3-1890, 5, 15)은, 오랜 외로움과 심한 정신이상 증세와 발작으로 정신병원에 자진하여 입원한 시기입니다. 고흐의 37년 여정 가운데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자연의 빛과 형태를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양식으로 발전시키고, 영혼으로 완성시킵니다.

귀를 붕대로 감은 자화상(Self-Portrait with Bandaged Ear), Arles, 1889, 1, London Courtauld Institute Galleries

   5)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절(Auver-sur Oise, 1890, 5, 16-1890, 7, 29)은, 고흐가 태어난 네덜란드의 브라반트 주에 있는 '포르트쮠데르트(Zundert)'란 고향을 그리워하던 시기입니다. 친구들과 지내기 위해 이 프랑스 북부의 시골 마을에 새로 정착하여 열정적으로 작업하였으며, 화풍과 색조의 변화를 선택합니다. 풍부한 표현력으로 붓놀림이 거칠어졌으며, 서정적인 분위기의 그림이 완성됩니다. 생계를 위존했던 동생에 대한 죄의식과 성공에 대한 열등감으로 자살하고 맙니다.

   일곱째,
이제 2010년 1월 1일(금)의 달력이 시작됩니다. 이 '고흐 일력(달력)'의 겉 표지의 그림이자, 달력 상자의 겉그림이기도 한 '귀를 붕대로 감은 자화상(Self-Portrait with Bandaged Ear)이라는 바로 위 고흐의 초상 그림으로 출발합니다.

   옆 자료와 같이 왼쪽으로 그림이 배치되어 있으며, 오른쪽 위에 그림의 제목만 인쇄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 아래로는 년, 월, 일, 요일이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위 자화상은 병원에서 퇴원 후 그린 2점의 자화상 가운데 초록 바탕에 그린 작품입니다.

   그리고 뒷 면에는 이 그림의 작은 그림과 제목, 제작 년도, 본 그림의 크기, 소장 미술관 등 그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어느 시절의 그림인지, 아주 친절하게 표시해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 그림의 배경 설명과 이 그림을 그릴 당시의 고흐의 그림 세계에 대해서 해석해 놓고 있는 형식의 그림달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1889, 오일캔버스, 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이외에도 위 자료와 같은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1889, 오일캔버스, The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과 같은 유명한 그림도 6월 26일/27일(토, 일)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뒷 장에는 1889년 6월에 완성된 그림이라는 제목의 설명과 함께 생 레미 시절의 그림이라는 위와 같이 녹색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올 해의 지난 어버이날에 고흐의 마음을 담아 소개했던 말년의 '붓꽃(Irises)' 그림도 5월 27일(목요일)에 배치되어 있고, 1889년인 생 레미 시절에 완성된 작품이므로 역시 뒷면의 설명에는 생 레미의 녹색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오래 전인 지난 해에 '반 고흐 탄생 155주년'을 기념하여 감상했던
'삼나무와 별이 빛나는 길(Road with Cypress and Star)'이란 그림도 4월 28일(수)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 붓꽃(Irises), 1890, Oil on canvas, (92 × 73.5 cm), Rijksmuseum Vincent van Gogh, Amsterdam, Netherlands ⓒ 2009 Van Gogh

   그리고 고흐에 관한 책으로, '반 고흐, 영혼의 편지'이란 책을 소개할 때, 함께 감상했던 '양귀비, 수레국화, 작약, 국화가 있는 꽃병(Vase with poppy, peony, chrysanthemum)'이란 꽃그림도 11월 4일(목)에 소개되어 있으며, 일본풍의 그림들에서 영향을 받았던 '일본풍, 오이란(Japonaiserie, Oiran)'이란 제목의 그림도 다음 날인 11월 5일(금)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고흐 그림의 시기별로 나란히 배치된 것은 아니지만, 계절별, 달별로 잘 어울릴 만한 그림들이 매 달에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계절에 어울리는 고흐의 그림들을 그 계절에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삼나무와 별이 빛나는 길(Road with Cypress and Star), 1890, Rijksmuseum Kroller-Muller, Otterlo) ⓒ 2009 Van Gogh

   여덟째, 그리고 한 달에 한번 정도, 168mm × 143mm 크기의 화폭 전체를 모두 활용한 큰 그림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0년 1월 21일(목)에 감상할 수 있는 '네 송이 해바라기(Four Cut Sunflowers)'란 그림이 달력의 화폭 전체를 활용하여 최대한 큰 그림으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따금씩은 새롭고 더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4송이의 해바라기(Four Cut Sunflowers), August-September 1887, Oil on canvas, Rijksmuseum Kröller-Müller, Otterlo, Netherlands ⓒ 2009 Van Gogh

   아홉째, 이처럼, (주)새순기획(http://haruhana.com/)에서 만들어 새롭게 출시한 '하루하나 고흐 일력'에 대한 소개를 정리합니다. 무엇보다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으며, 감성과 오감을 풍부하게 자극할 수 있는 감각적인 신제품이었다고 감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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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째, 특히 영혼을 다해 일생을 헌신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감동적인 작품들을 320여 점씩이나 간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와 의미가 충분한 상품이었습니다. 또한 매일 하루에 1점씩 음미하며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며, 10점 만점에 10점을 줄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양귀비, 수레국화, 작약, 국화가 있는 꽃병(Vase with poppy, peony, chrysanthemum), 1886, oil on canvas ⓒ 2009 Van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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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한째,
그러나 아쉬운 점도 발견됩니다. '1일에 1작품 감상'이라는 주제로 개발된 감성적인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품 수가 많아지고 거의 365일에 가까운 320점의 그림과 총 170여 장에 달하는 종이 수에서 오는 무게와 두께, 압박은 어쩔 수 없는 부담이 된 것 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께도 최대한 얇은 종이를 사용해야 했으며, 그림을 인쇄해야 하는 색채보정과 정교함에 있어서는 큰 부담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고흐의 1,000여 점도 훨씬 넘는 작품들 가운데에서 320여 점의 그림을 선별해야 하는 작업도 만만치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풍, 오이란, 게이사이 에이센의 모작(Japonaiserie, Oiran (after Kesaï Eisen)), Oil on canvas, Paris, 1887, 9-10월, Van Gogh Museum, Amsterdam, The Netherlands, Europe ⓒ 2009 Van Gogh

  열두째, 하나 더 아쉬운 점은 달력으로서의 가치를 다소 소홀히 했다는 사실입니다. 즉 새순 기획에서는 첫 출시부터 '일력'으로서의 가치에 중점을 두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의 한장에 날짜가 1일씩만 기입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날짜의 위 쪽으로 매달의 달력도 함께 표시해 주었더라면 달력으로서의 용도로도 더 유용한 상품이 될 것입니다.


   열세째,
발상과 아이디어가 좋은 상품으로써, 더 다양하게 활용하여 더 많은 제품들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을 것 같아, 무한한 가능성이 보입니다. 그림으로 인상주의 여러 화가들의 그림들을 모은 '인상주의 그림 일력(달력)'이나 성화나 종교화 같은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성화 달력'도 특히 종교인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이므로, 개발 상품으로 적극 제안하며 실제 기다려집니다.

   또는 네덜란드에서 더 유명하고 작품 수도 많은 렘브란트(Harmenszoon van Rijn Rembrandt, 네덜란드, 1606-1669) 작품들을 모아 '렘브란트 달력'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며, 모네(Claude Monet, 프랑스, 1840~1926)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모네 달력'도 인기가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불어 우리 그림으로, 신사임당(1504-1551)이나 이암(李巖, 1499-?), 안견(安堅, 조선후기) 등과 같이 '한국화가들의 그림 달력'을 선보여도 좋을 것입니다.

   열네째, 위 '고흐 달력'의 그림들 가운데, 2010년이 되어 하루하루가 지나고 한장씩 이미 감상한 그림들은 따로 모아 두었다가 작은 액자에 끼워서 감상용 그림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런 고흐 그림액자들을 책상 위에 나란히 세워 놓거나 벽면에 잘 어울리게 나란히 걸어 놓으면, 작은 미술관이나 갤러리(Gallery)처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친구들을 초청해 함께 감상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내년이 기다려지며, 작은 액자용 감상 그림으로 알뜰하게 활용해 볼 계획입니다. 특히 고흐의 농촌 풍경이나 꽃 정물 그림들을 모아 전시하면 집안의 분위기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열다섯째, 현재 '고흐 일력'의 무게와 두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제품의 견고성은 불안해 보입니다. 실제로 책상 위에 세워 놓은 이 달력을 툭- 잘못 건드리기라도 하면, 옆으로 쓰러지거나 앞뒤로 넘어지기 일쑤입니다. 조금 더 견고하고 무게 중심이 든든한 제품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열여섯째, 상자의 옆면에 보면 위 오른쪽의 자료와 같은 작은 바코드가 보입니다. 이 '2010년 고흐 일력'의 가격은 18,000원인데, 이를 연말 선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학생 자녀가 있는 집이나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마음을 담은 작은 미술관을 선물하는 것으로 활용하면, 받는 분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주)새순기획에서 새롭게 출시하여 소개한 '하루하나 고흐 달력'에 대한 체험 후기를 모두 정리합니다. 홈페이지가 들어가 보면, '자수 일력'이나 '야생화 일력', '한국민화 일력', 심지어 '하루하나 요리 일력'에 '민화 메모지'와 '복식 메모지'도 선보이고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좋은 상품의 개발과 출시에 박수를 보내면서, 더욱 발전하고 더 좋은 상품으로 개선되기를 기원합니다. 이것이 2010년 일력이어서 특히 내년 1월이 더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Posted by 초하(初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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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아.. 그림을 잘 모르는 김군이 봐도 너무 좋아 보이는군요.
    고흐의 작품을 하루 하루 새롭게 감상할수 있다니 말이에요~

  2. 아 가지고 싶은데요 소장하고 싶음....

  3. 제 반쪽, 고흐 그림에 정말 폭 빠져있는데 이거 보여주면 큰일나겠군요^^ 근데 동시나눔이 뭐에요???^^

    • parama 님 반갑습니다.
      ㅎㅎ 그림 좋아하는 분들께는 분명 환영받을 선물이 될 겁니다. ㅎㅎ

      아, 동시나눔 얘길 들으셨나 보군요.
      ㅎ 이거 설명이 길 것 같으니, 관련 글을 링크시켜 놓겠습니다. 참고하시구요.
      http://chohamuseum.net/285
      http://peopleit.net/242

      저도 오늘, 아니 내일 일찍 저도 관련 5번째 동시나눔 글을 올릴 계획입니다. 다시 방문하셔서 동참하셔도 좋구요. 관련 글을 올려서 나눔 이벤트를 공개하셔도 좋습니다. ^&^

  4. 그림을 보면서 꿈과 상상력만으로 행복하다는 어떤분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그림을 보고 꿈을 꾸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 ㅎㅎㅎ 사실은 저도 그렇습니다. 감성이 살아나고 정서가 풍부해지는 느낌이랄까요... ^&^

      피아노님의 질문을 받고 나니, 함 글로 정리해 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ㅎㅎ

  5. 고흐 달력 완전 탐나내요.
    설명해주신 것 덕분에 잘읽고 갑니다.

  6.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고흐는 조금 알고 있어요.
    잘 읽어 보았답니다.
    편한 밤 되시길 바래요.

  7. 간만에(?) 정말 탐나는 아이템이네요^^
    제 친구중에 고흐의 열렬한 팬이 한 명 있는데 꼭 선물해야겠습니다.

    • 몬스터님도 욕심이 나시는군요... :)
      충~분히~~ 탐날만 합니다.
      이 상품을 선물하면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열렬한 팬이라는 친구분은 정말 좋아할 겁니다~~ 확신합니다~ ^&^